창덕궁 취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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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정# |
1. 개요 [편집]
2. 이름 [편집]
3. 역사 [편집]
지은 때는 정확히 모르나, 숙종이 취한정을 주제로 시 《취한정제영(翠寒亭題詠)》를 지은 것을 보아 숙종 때나 그 이전에 건립한 듯 하다. 이후 큰 변화 없이 오늘에 이른다.
4. 구조 [편집]
- 사방이 트여있으며 바닥은 전부 마루이다. 단, 《동궐도》에는 가운데 칸만 마루이고 양 옆에 온돌방이 있는 모습임을 보아 후대에 지금처럼 바뀐 듯하다. 천장은 서까래와 구조들이 훤히 보이는 연등천장으로 만들었다.《동궐도》의 취한정
- 바깥 쪽 기둥마다 주련을 걸었다. 총 12개였는데 하나가 사라져 지금은 11개이다.[2]
一庭花影春留月 (일정화영춘유월)
뜨락에 가득한 꽃 그림자는 봄에 머문 달이요
滿院松聲夜聽濤 (만원송성야청도)
정원 가득한 소나무 소리는 밤에 파도소리 듣는 듯 하네
九天露湛金盤重 (구천노담금반중)
높은 하늘의 이슬이 짙어 금 쟁반이 무겁고
五色雲垂翠盖凝 (오색운수취개응)
오색구름 드리워 푸른 지붕을 감싸네
寶扇初開移玉座 (보선초개이옥좌)
보배로운 부채 처음 펼칠 때 임금께서 오시니
華燈錯出暎朱塵 (화등착출영주진)
들쑥날쑥한 화려한 등불이 붉은 장막을 비추네
鸞輿逈出千門柳 (난여형출천문류)
난여[3]는 멀리 천 개 대문의 버들을 지나고 나와
閣道廻看上苑花 (각도회간상원화)
각도[4]에서 고개 돌려 상원의 꽃을 바라보네
種成和露桃千樹 (종성화로도천수)
이슬 머금은 천 그루 복숭아를 심어 두고
借與摩霄鶴數群 (차여마소학수군)
높이 하늘을 나는 학 여러 마리에게 내어 주었네
拂水柳花千萬點 (불수류화천만점)[5]
물을 스친 버들 꽃이 천만 송이 피었고
隔林鶯舌兩三聲 (격림앵설양삼성)
숲 너머 꾀꼬리들이 두 세 마디 씩 울음 우네
해석 출처
5. 여담 [편집]
- 綠陰芳草政堪賞 (녹음방초정감상)
푸른 꽃과 나무는 정말 감상할 만하고
檻外長留瀑布聲 (함외장류폭포성)
난간 밖에 폭포 소리가 오래 들린다
驟雨O過風暫歇 (취우O과풍잠헐)
소나기 방금 지나고 바람이 잠시 멎었는데
園中葉葉聽蟬鳴 (원중엽엽청선명)
정원의 잎들마다 매미우는 소리 들린다
森森簇簇總環亭 (삼삼족족총환정)
빽빽이 우거져 모두 정자를 두르니
冒雪凌寒色愈淸 (모설능한색유청)
눈보라 추위를 아랑곳 하지 않아 빛이 더욱 맑구나
愛爾獨持君子節 (애이독지군자절)
너 홀로 군자의 절개를 지킴을 사랑하니
不渝夷險一心貞 (부유이험일심정)
평탄하든 험하든 달라지지 않고 한 마음으로 곧구나.
해석 출처 1해석 출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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